활동이 늘어나며 생기는 아킬레스건염 주의

코로나 거리두기도 많이 완화되고 날씨도 많이 풀려서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준비없이 활동이 늘어나면 문제가 생기게 되죠 

특히 발통증을 많이 호소하시는데요 그 중 하나가 아킬레스건염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은 보행 등 활동에 있어 가장 많은 일을 하는 힘줄인데요 그러다 보니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서 아킬레스건을 이완시켜주지 않고 갑자기 운동을 하거나 무리를 하게 되면 손상을 입게 됩니다.

아킬레스건이 손상을 입은 후 방치하게 되면 아킬레스건염이 됩니다.

아킬레스건염은 주로 뒤꿈치 뼈와 붙는 부위가 붓고 아프게 되는데 간혹 그보다 2-3cm 위쪽이 아프기도 합니다. 아킬레스건염이 만성화 되면 간혹 파열되는 경우도 있어 초기에 치료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킬레스건염은 운동 후 통증이 심해지는데 구두나 딱딱한 신발을 신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할 때 신발의 선택도 매우 중요합니다.

아킬레스건염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아킬레스 스트레칭을 하는 것입니다.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잘하는 것만으로도 아킬레스건염이 예방됩니다.

그리고 발뒤꿈치가 아픈 아킬레스건염이라면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염제 치료와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시행하게 되며 잘 낫지 않거나 염증이 심한 분들은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