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

어릴 때부터 다니던 성북동 오박사네왕돈까스 본점이에요아무래도 위치 상 대중교통은 어렵고... 대신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한데다가 발렛파킹까지 되니까 드라이브 삼아 가기에는 딱이에요영업시간은 10:00 ~ 22:00 니까 점심 저녁으로 먹기에는 충분합니다.  크림스프와 고추, 깍두기에요의외로 우리 토종 반찬인 깍두기와 고추가 느끼함을 확 잡아줘서 무한 흡입하게 만들어요  모든 메뉴가 커다란 접시에 꽉 차서 나옵니다.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염려스러울 정도였어요다행히 한쪽 구석에 남은 음식을 셀프로 포장할 수 있는 용기가 준비되어 있어 남은 음식은 싸 왔어요 특히 오박사네 생선까스는 양과 맛이 좋아서 늘 찾는 메뉴에요 가까운 시일에 또 가야겠어요먹고싶네요

숨쉬고 살기 2025. 4. 9. 16:55

동네에 맛있는 반미집이 있었는데 그 집이 성수동으로 이사간 후 맛집이 하나 사라져 아쉬웠는데... 합정역 푸르지오 상가에 하롱반미라고 있더군요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맛있어요 바게트가 고소하고 담백하면서 정말 맛있어요 반미는 우선 빵이 맛있어야하는 것 같아요 새우 반미 인데 우리 가족 최애죠 빵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데 새우와 채소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려요~ 하롱반미집이 상가 뒤쪽으로 있어서 찾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는 있지만 먹어본다면 단골이 될 거에요

숨쉬고 살기 2024. 1. 19. 16:54

주말이 되면 대치동 학원가가 더욱 더 복잡해지죠미래를 만들어가는 학생들의 바쁜 걸음은 출근하는 엄마아빠의 걸음을 무색하게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한끼 식사도 매우 중요합니다. 빠르고 영양가 있게 ...다음 수업을 또 듣거나 서둘러 스터디카페에 자리 잡고 자습을 해야하니까요빠르고 열량 높은 중식 추천해 볼라고 합니다. 우선 사장님이 친절하고 학생들이 바쁘다는 걸 아시는지 빠르게 자리안내를 해주고 주문을 받더군요식사가 다양하게 있어 선택의 폭이 넓네요아이와 우리 부부는 간짜장과 차돌짬뽕 그리고 새우볶음밥을 서로 나눠 먹기로 했어요다 맛있었지만 새우볶음밥이 개인적으로는 좋았어요특히 공부하는데 면은 좀... 하신다면 새우볶음밥 좋아요~~

숨쉬고 살기 2022. 9. 27. 14:46

어릴 때 생일 케이크는 버터크림 밖에는 없었죠 그러다가 크라운베이커리에서 생크림 케이크가 나왔었는데... 요즘은 정통 버터크림 케이크를 찾기다 무척 어려워요 그래도 이 곳 태극당에 가면 고급스런 버터 케이크를 만날 수 있어요 달콤한 버터 케이크가 먹고싶다면 테극당 버터케이크 강추 입니다.

숨쉬고 살기 2022. 7. 1. 16:34

스타벅스가 아름다운 풍경을 망원지구에 안착했어요 당연히 핫한 동네인데다가 한강 둔치가 있어 피크닉도 가능하며 서울함 공원이 바로 옆이라 아이들과 오기에도 좋아요 또 나가면 만원유수지 쪽으로 맛집들이 즐비해 있고 망리단길까지 있어서 하루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죠 스타벅스 망원한강공원점에서 바라다 본 한강이에요 쳐다보고 있으면 흐르는 강물따라 시간도 정처없이 흐른답니다. 정신 부여잡아야해요 좀 일찍 가야해요 아침에 가도 금방 자리가 .... 일찍 가서 브런치와 함께 한강을 즐기면 좋겠죠~ 이후 나와서 둔치 망원지구에서 돗자리 깔고 쉬어도 좋구요 망리단길과 망원시장을 다녀도 좋아요

숨쉬고 살기 2022. 5. 12. 12:13

망원동에 가면 유수지 쪽으로 좀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명성에 비해 조금 손님이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생활에 달인에도 나왔다는데 바게트와 크루아상의 달인이었답니다. 역시 크루아상이 맛있어요 가게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그러나 크기에 비해 빵종류가 다양해요 그렇지만 좀 서둘러야지 금방금방 빵이 사라져요 ^^ 마켓컬리에서도 이 곳 빵을 사 먹을 수 있다니 참 다행인 것 같아요 크루아상이 다양하게 있어서 고르기가 어렵네요 ^^ 진한 버터 맛이 일품인 크루아상이에요~ 엄청 부드럽고 촉촉해요 인절미 크루아상, 블루베리 크루아상 등도 맛있어보여요 버터프레즐을 놓칠수가 없네요 ^^ 아이가 좋아하는 빨미까레도 구입했어요 원래 초코를 좋아하는데 저도 먹을겸 얼그레이 빨미까레도 하나 더~ 그날은 아주 ..

숨쉬고 살기 2022. 4. 7. 14:39

요즘엔 도로가 잘 되어 있어 강원도도 당일치기로 많이 다녀오는 것 같아요 저도 가끔 동해바다가 보고싶을 때나 회가 한접시 먹고 싶을때 아침일찍 일어나 속초나 양양 쪽으로 당일치기를 다녀오곤 해요 오늘은 특히 조용히 바다멍을 즐기며 맛있는 커피 한잔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하려고 해요 강원도 고성, 봉포해수욕장에 위치한 커피고라는 카페인데요 바다를 바로 보고 있어 바다멍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뒷편에 주차장이 있으나 넓지는 않아요 창가 자리에서 바로 바다가 보이네요 그냥 바닷가에 앉아 있는 느낌이랄까.. 좀 흐린날이라... 그래도 바다는 예쁘더군요 카페실내도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요

숨쉬고 살기 2022. 3. 8. 17:57

을왕리에 위치한 빵명장의 베이커리 카페에요 빵종류가 진짜 많고 맛도 좋은 곳이에요 가격이 조금 있기는 한데 빵맛을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져요 카페 정원에 판다로 꾸며져 있어요 카페 이름이 빵판다인데 '판다'의 동음이의어를 활용했어요^^ 잘 모르지만 상을 많이 받았어요 그만큼 훌륭하다는 의미겠지요 다른 빵카페와는 달리 정말 빵의 종류도 많고 빵의 양도 많아요 어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다 올리기도 어렵네요 그래도 찍어 왔으니까 몇장 더 올려볼게요 고르기도 어려웠어요 ㅋ 빵맛은 정말 좋았어요 옥상에도 자리가 있어요 봄이 되면 날 좋을때 다시 가고 싶네요~

숨쉬고 살기 2022. 2. 17.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