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발목을 다친 지 한참 지났는데 통증이 있다는 문의가 많아졌어요.
발목을 삔 후 치료가 소홀했다거나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려니 했다가 지속적인 통증과 다시 발목을 삐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은 발목 불안정성 때문이에요
발목염좌 이후 다시 발을 삐게 되고 그러다보면 만성 족관절 염좌로 발목인대가 느슨해지고 통증과 부종이 동반되는 발목 불안정성이 되는 건데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족관절 불안정성은 보통 족관절 염좌 시 발목의 바깥 앞쪽에 있는 전거비 인대의 손상이 회복되지 않아 생기는 것이에요.
발목을 삔 후 보통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 족관절불안정성이 되게 하죠.
꼭 족관절 염좌 후 족관절물안정성이 아니더라도 과반수의 환자에게서 3-4주가 경과하여도 족관절 후유증을 경험하게 되지요.
발목을 접지를 때 그 부위에 우리 몸의 하중이 그대로 전해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발목을 지탱하던 인대가 우리 몸무게 전체를 한순간에 충격받는 것인데 얼마나 손상이 크겠어요
그래서 족관절 염좌는 치료부터 재활까지 최소 2-3개월 정도 기간이 소요 됩니다.
족관절불안정성의 치료는 안정과 소염제 치료, 기브스나, 보조기를 통한 보존적 치료 등을 한 후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으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하게 됩니다. 또한 통증이나 부종이 심한 경우 체외충격파 치료를 하게 되세요.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보행이 지속적으로 불편하다거나 굽이 높은 신발은 신기 어려울 때 또 연골의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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