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골절, 발가락골절, 발등골절, 발골절의 치료 및 수술 - 최경진정형외과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등산이나 스포츠 같은 여가 생활을 즐기다 미끄러지거나 떨어지는 등 뜻하지 않은 부상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발목이나 발을 삐긋해서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염좌나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이나 발목에 골절이 생기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부종과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충격이 커서 신경까지 손상되었다면 감각 이상이나 저림 증세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이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염좌나 타박으로 오해하여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발목을 삐었다고 생각할 땐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반드시 방사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은 뼈와 관절이 많다 보니 여러 형태로 골절이 일어납니다. 발목뼈관절이나 발가락뼈 골절은 물론이거니와 발허리뼈(중족골)이나 발꿈치뼈(종골)골절도 흔히 발생합니다. 때로는 깁스만으로도 회복할 수 있는 예도 있지만 대부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일정 시간이 경과 되었는데도 뼈가 잘 붙지 않은 상태이거나 골절 이후 전이가 되어 뼈가 틀어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발의 뼈들이 작다 보니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수술을 피하고 싶어하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나 발은 쉬지 않고 움직이다 보니 수술이 필요한 경우 하지 않으면 이후 발가락 변형이 오거나 보행에 어려움이 오거나 관절염 등으로 나중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때문에 수술을 권유 받았다면, 발은 크게 어려운 수술이 아니니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은 다친 후 1~2 주 이내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데 수술하지 않으면 2차적으로 발의 변형이 오거나 이후 관절염이 오거나 상태가 나쁘면 발을 절게 됩니다. 

발을 다친 후 부기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오셔서 골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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