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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질환/평발

by 아름다운 용 2024. 10. 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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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평발로 병원을 찾아 왔답니다.

검색을 통해 깔창 등 평발치료에 대해 검색을 많이 하고 오셨더군요

아이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아직은 성장이 많이 남아 있어 발 상태를 더 두고 볼 시간이 있어 보였어요

일단 깔창을 해고 1년 뒤에 만나기로 하였답니다.

아이가 아프다면 당연히 부모는 큰 걱정을 하게 됩니다.

아이의 보행이 이상하거나 발 모양이 이상하여도 같은 반응이겠지요. 아이의 발에 대한 문의 중 가장 많은 것이 평발입니다.

어린 아이들의 발은 대부분 평발입니다.

소아들은 어른과 달리 뼈와 근육, 인대 등 발이 아직 덜 자라서 아치가 아래로 쳐져 평발인 것이지요.

성장을 하면서 발이 어른과 같이 단단한 모습을 갖추면서 평발은 없어지게 됩니다.

보통은 12-13세가 되어야 어른처럼 모양을 갖추게 되는데 이 시기에 도달했는데도 아치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평발인 아이들은 다 치료나 수술을 해야 할까요?

성인이든 소아든 평발이라 해도 불편함이 없다면 그냥 살아도 문제가 되지 않아요. 다만 평발 정도가 아주 심하거나 통증 및 보행 이상을 호소한단. 수술을 하게 되며 그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평발 깔창이나 패드 혹은 맞춤 신발은 어떤 도움을 주는 것일까요? 혹시 아치를 만들어 주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평발 깔창이나 신발이 아치를 형성하는 데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아요.

그렇다면 깔창이나 신발을 왜 하는 것일까요? 평발로 인해 생긴 불편함, 즉 보행 이상이나 통증 등을 해소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수술의 적기는 13-15세이기 때문에 아이의 평발 정도가 심하거나 발통증을 호소한다면 아이의 발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리해보면

1. 평발이라고 모든 아이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2. 평발의 정도가 심하거나 보행이상이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3. 깔창 등 보조기구가 아치를 만드는 역할을 하지 않더라도 필요한 치료입니다.

4. 자라면서 경과를 보다가 꼭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우선 아이가 평발이라면 크게 걱정할 것은 없으나 혹 나빠질 것을 대비해 지속적인 관찰과 정기적인 진료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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