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갔었어요
가을이어서 그런지 운치 가득한 시간들이었죠
수도 가압장이었던 곳은 지금 처럼 윤동주 문학관으로 고쳐서 사용하고 있는데
조금 삭막한 분위기의 건물이 그 시절의 윤동주 시인을 더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옥상으로 가면 작은 카페가 있는데 커파한잔 마시면서 인왕산을 바라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참 좋아요
바람까지 솔솔 불어온다면 봄은 이만치 다가온것이겠죠
인왕산이 보이네요
뒤로는 이렇게 시인의 언덕으로 향하는 길이 있는데 보이는 걸음걸음 다 절경이에요 사진찍기 참 좋아요
이신의 언덕위에는 이렇게 소나무가 있는데
윤동주시인의 나라와 국민을 향한 절개가 느껴져요
서시가 새겨진 비석이 있는데 정말 마음이 저립니다.
봄이 되면 또 한번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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