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TV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신림동 백순대집을 이제야 가보았어요~
하얗게 볶아져 이게 무슨 맛일까 정말 궁금했는데
이젠 백순대 완전 팬이 되었어요
대체 이런 맛있는 음식은 누가 생각해낸 걸까요 ^^
사장님이 분홍색을 좋아한다고 전체 다 분홍색이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이라 아주 좋았어요 ^^
아이와 셋이 갔지만 양이 조금 많다는 얘기에 우선 2인분에 아이가 좋아하는 간사리만 추가 했어요
혹시 양이 적으면 어쩌지 싶었는데
양은 셋이 먹기에 충분했어요
하얀색이라 무슨맛일까 참 궁금했는데요
고소함과 함께 묘한 감칠맛이 있어요
자꾸 생각나는 그런 맛이에요
아주 강추입니다.
그냥 먹어도 쌈을 싸먹어도 맛있고요
가운데 놓인 양념장을 콕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또 먹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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