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성 족부질환이란 무엇인가?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학적 기전의 변화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전신성 질환입니다.
관절 뿐 아니라 심장, 피부 등 전신에 이상을 일으키는 병이지요
대부분 40대 이후 발병을 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류마티스는 잘 낫지 않는 병이에요. 그래서 류마티스의 치료에 쓰이는 약들은 이러한 병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정지시키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약의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류마티스는 환자의 몸, 전 관절은 파괴합니다.
특히 발에서는 관절이 파괴되면서 보행과 신발의 영향으로 심한 무지외반 증세를 발가락의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무지외반증 외에 다른 발가락의 변형은 즉 2,3,4,5 족지에서는 구부러지는 일명 갈퀴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발가락의 기형으로 발바닥에는 굳은살이 생기게 되며 이로 인해 신발의 착용이 어렵고 또 이런 발바닥 굳은살로 통증과 보행에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발목과 그 주위 관절도 파괴되어 발목이 틀어지거나 평발 변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발 변형의 치료는
초기라면 약물치료와 함께 류마티스 발을 위한 특수 신발을 착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변형이 진행되거나, 이미 변형이 많이 진행되어 신발 등 보존적 치료로는 통증이 완화에 되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때 수술 후에도 신발치료를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최근에는 수술기법의 발달로 인해 수술로 변형된 발가락들을 원래의 모양이나 위치로 교정하여 발의 통증 및 신발 신기 편하게 해줄 뿐 아니라 보행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조금 얘기가 딱딱했어요~
아무래도 류마티스 관절염이 쉬운 질환이 아니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다음엔 조금 편한 이야기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당~
최경진정형외과 김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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