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근관증후군(발목터널증후군)의 치료는?
발목질환 중에 많은 분들이 고통 받고 있으면서도 이것이 무슨 병인지를 몰라서 이 병원 저 병원 다니시게 되는 족근관증후군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발목과 발가락을 움직이는 신경, 혈관(정맥 동맥)과 인대 등이 발목의 안쪽 복사뼈 마래를 지나게 되는데 이곳을 발목 터널이라고 합니다.
이 발목터널 부위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리면서 발의 감각도 이상해지고 또 찌릿찌릿한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발목터널 증후군 혹은 족근관증후군이라 하지요.
최경진정형외과 김관용~
족근관증후군(발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발과 발목 안쪽으로 느낌이 둔해지면서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며 발바닥이나 엄지발가락 쪽으로도 화끈거리듯 아프고 느낌이 저릿하며 이상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또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 쪽으로도 통증이 생기고 발에 차갑거나 뜨거운 느낌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발목의 신경이 눌려 찌릿하게 아프다고 해서 발목터널증후군을 발목에 오는 디스크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족근관증후군은 외상으로 많이 나타나는데 자주 발목을 삐거나 하면 생깁니다.
또 갑작스런 심한 운동이나 비만도 원인이 됩니다.
족근관증후군의 치료는?
경구소염제와 주사나 물리치료 등의 치료로 보통은 증상이 호전되지만 증상이 호전이 없는 경우나 증상이 심해서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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